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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전제품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거 신청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 외의 폐기물은 동네 마트나 편의점에서 스티커를 사거나, 각 지역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유료 수거 서비스를 신청해서 버리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어요.
폐기물스티커 파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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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형 가전제품을 버리실 때는 돈을 내고 스티커를 살 필요가 없을 수도 있어요. 먼저 인터넷 검색창에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라고 쳐서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세요. 이 곳은 우리가 다 쓴 전자제품들을 다시 자원으로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고마운 곳이랍니다. 여기서는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큰 가전제품들을 공짜로 가져가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거든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셨다면, 여러 메뉴들 중에서 '자원순환체계'라는 글자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방문수거서비스'를 누르면 된답니다. 바로 이 서비스를 통해서 우리가 버리려는 폐가전제품을 공짜로 집까지 와서 가져가게 할 수 있는거죠. 무거운걸 직접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편하겠죠?
서비스를 누르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와요. 우리가 인터넷으로 신청만 하면 약속한 날짜에 직접 집으로 와서 물건을 가져간다는 내용이에요. 설명을 다 읽어보셨으면 이제 '수거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서 본격적으로 예약을 시작하면 됩니다. 예약 과정도 전혀 어렵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예약을 하려면 먼저 몇 가지 규칙에 동의를 해야 해요. 보통 개인정보를 어떻게 사용하고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한 내용들이니 한번 쭉 읽어보시고 '동의합니다'에 체크하면 된답니다. 이런 절차는 우리가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든 꼭 필요한 과정이니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진짜 정보를 입력할 차례에요. 이름, 연락처, 물건을 가져갈 주소, 그리고 언제 물건을 내놓을지 날짜를 정해서 적어야 합니다. 날짜는 보통 오늘을 기준으로 1주일이나 2주일 뒤부터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을 거에요. 달력을 보고 편한 날짜를 고르면 되니까 아주 쉽죠?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어요. 아무거나 다 공짜로 가져가는 건 아니거든요. 냉장고나 세탁기처럼 큰 건 하나만 있어도 괜찮지만, 선풍기나 청소기 같은 작은 가전제품은 5개 이상 모여야 가져간다고 해요.
그리고 에어컨이나 벽에 걸린 티비는 미리 철거해서 분리해둬야만 수거가 가능하고, 안마의자처럼 너무 크거나 무거운 일부 품목은 아쉽게도 수거가 안된다고 하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버리려는 물건이 해당하는지 미리 확인하는게 중요해요.
이제 내가 버릴 물건을 목록에서 고를 차례에요. 품목은 크기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 등으로 잘 나누어져 있어서 찾기 쉬울거에요. 예를 들어 '대형'에서는 냉장고를, '소형'에서는 헤어드라이기를 선택하는 식이죠. 내가 버릴 물건이 어떤 종류에 속하는지 정확하게 선택하고 개수도 잘 입력해야 해요.
혹시나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 예약에 문제가 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콜센터(고객센터) 정보도 나와있어요. 전화할 수 있는 시간과 수거 차량이 다니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쉬니까 이 점도 참고해두면 좋겠죠. 급한 문의가 있다면 운영 시간 안에 연락하는게 중요해요.
수거해가는 물건들이 정말 다양하죠? 우리가 집에서 쓰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들이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컴퓨터, 프린터, 밥솥, 전자레인지는 물론이고 선풍기, 가습기, 연수기 같은 계절 가전이나 생활 가전도 다 해당된답니다. 어떤걸 버릴 수 있는지 목록을 쭉 살펴보면 '아, 이것도 되는구나!' 하고 놀랄 수도 있어요.
수거 방법은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어요. 기사님이 직접 집 안으로 들어와서 무거운 물건을 가지고 나가주시기도 하고, 그게 조금 부담스럽다면 현관문 바로 앞이나 마당에 내놓는 것도 가능해요. 상황에 맞게 편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약속한 날짜에 지정된 장소에 물건을 내놓기만 하면 끝이에요.
지금까지는 가전제품 이야기였구요, 이제 가구나 다른 큰 쓰레기를 버리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이런 것들은 보통 돈을 내고 버려야 하는데,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의 시청, 구청, 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어요. 예를 들어, 인터넷 검색창에 '강남구청'이라고 검색해서 들어가는 거죠.
구청 홈페이지에 들어왔다면, 검색하는 곳에 '폐기물'이나 '대형폐기물'이라고 입력해보세요. 그러면 폐기물 스티커는 어디서 사는지, 인터넷으로 수거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 우리가 궁금해하는 정보들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홈페이지마다 조금씩 모양은 다르지만 '폐기물'이라는 단어만 기억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홈페이지를 잘 찾아보면 이렇게 버리는 물건의 종류에 따라 스티커 가격이 얼마인지 표로 정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 폐기물 스티커 파는곳이 어딘지도 알려주죠. 보통은 우리가 자주 가는 동네 마트나 슈퍼,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도록 지정해두었답니다. 미리 가격을 확인하고 가면 더 좋겠죠?
이건 강남구의 예시인데, 물건 크기별로 가격이 다 다른게 보이죠? 책상은 얼마, 의자는 얼마 이런식으로요. 우리 동네는 얼마인지 꼭 확인하고 맞는 금액의 스티커를 사서 버릴 물건에 잘 보이게 붙인 다음에, 정해진 장소에 내놓으면 끝! 생각보다 대형 폐기물 버리기,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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