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가실 때 공항철도 요금 궁금하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간에 서지 않고 한 번에 훅 가는 직통열차는 11,000원이고요. 중간중간 서면서 가는 일반열차는 4,450원입니다. 시간 여유가 없고 무조건 편하게 앉아서 가고 싶다면 만천 원짜리 직통열차를,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일반열차를 타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상황에 맞게 골라 타시면 되겠습니다.
공항철도 요금 완벽 정리 및 예약 방법
가장 먼저 공항철도 요금과 전체적인 스케줄을 확인하시려면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는 게 제일 정확하고 빠릅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영문으로 AREX라고 치시면 바로 공식 사이트를 찾으실 수 있어요. 메인 화면에서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을 설정하면 됩니다.
처음 타보시는 분들을 위해 표를 끊기 전 꼭 확인하셔야 할 세 가지 핵심 체크리스트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이것만 미리 알아두셔도 진행이 훨씬 수월합니다.
- 출발역 정확히 확인하기 (보통 도심에서 가실 때는 서울역에서 가장 많이 타십니다.)
- 도착할 공항 터미널 확인하기 (내가 탈 비행기가 1터미널인지 2터미널인지 미리 표를 보고 체크하셔야 해요.)
- 원하는 시간대 열차가 매진되지 않았는지 빈자리 확인하기


이제 본격적으로 표를 끊어보는 순서입니다. 화면에서 출발지를 고르시면 되는데, 보통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곳이 서울역이죠. 서울역 외에도 인천공항1터미널이나 2터미널을 출발지로 잡고 반대로 시내로 들어오는 표를 끊으실 수도 있습니다. 방향을 헷갈리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출발지를 서울역으로 누르셨다면, 파란색으로 활성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하실 때도 터치 한 번이면 바로 넘어가니 정말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잘못 누르셨다면 다시 취소하고 누르시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진행해 보세요.


도착지를 선택하실 때 가장 많이들 실수하시는 부분이 바로 터미널 선택입니다. 비행기 표나 모바일 탑승권을 보면 제1여객터미널(T1)인지 제2여객터미널(T2)인지 꼭 적혀 있거든요. 항공사마다 내리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꼼꼼하게 보셔야 합니다.
만약 1터미널에서 타야 할 비행기인데 2터미널로 가버리면,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오는 데 시간도 꽤 걸리고 진땀 빼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출국 당일에는 짐도 많고 정신이 없으니 꼭 전날에 미리 항공권 정보를 열어보시고 정확하게 찍어두시길 권해드립니다.

터미널까지 무사히 고르셨다면, 이제 출발하시는 날짜와 시간을 고르실 차례입니다. 달력 모양을 누르시면 날짜를 넉넉하게 미리 고르실 수 있어요. 시간은 보통 비행기 출발 시간보다 최소 2시간 반에서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떨어지도록 여유 있게 잡으시는 게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시간대를 고를 때는 그냥 '00시' 같은 가장 빠른 시간을 골라두시면, 그날 하루 종일 운행하는 전체 시간표가 한 번에 쫙 뜹니다. 거기서 내 일정에 딱 맞는 열차를 쏙쏙 골라서 누르는 방식이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에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빈자리 현황도 바로 나오니 참 좋습니다.

원하는 조건을 다 넣으셨다면 주황색으로 된 열차 검색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그러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직통열차가 시간대별로 쭉 나옵니다. 첫차가 보통 새벽 6시쯤부터 시작해서 밤늦게까지 꽤 자주 있는 편이라 일정 맞추기가 크게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리스트를 쭉 보시다 보면 이미 자리가 꽉 차서 매진된 시간대도 꽤 보일 겁니다. 특히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 같은 성수기에는 황금 시간대 표가 금방금방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출국 날짜가 정해졌다면 표를 미루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미리 끊어두시는 것을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시간을 골라 예약을 누르면 로그인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굳이 회원가입을 해야 하나 고민되실 텐데요. 출장 등으로 자주 이용하실 분들은 가입해 두시면 건당 500원씩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나름 쏠쏠합니다. 하지만 어쩌다 한 번 타시는 거라면 굳이 번거롭게 가입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 버튼을 누르셔도 똑같이 표를 사고 편안하게 자리도 지정할 수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디 찾고 비밀번호 누르는 게 귀찮아서 그냥 비회원으로 후딱 끝내버리는 편입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과정은 비슷하니 각자 편하신 대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비회원으로 표를 사시려면 간단한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자주 쓰시는 이메일 주소를 정확하게 적어주시면, 그 메일함으로 숫자 6자리로 된 인증번호가 금방 날아옵니다. 가끔 스팸함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메일이 안 온다면 그쪽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받으신 인증번호를 빈칸에 채워 넣으시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입력 시간이 지나버렸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다시 보내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시스템이 빠릿빠릿해서 딜레이 없이 금방 넘어가더라고요.


인증을 무사히 마치셨다면 이제 나중에 내 표를 다시 열어볼 때 쓸 비밀번호를 6자리로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결제할 때 쓰는 은행 비밀번호가 아니라, 순수하게 예매 내역을 확인할 때만 쓰는 거니까 헷갈리지 않는 쉬운 숫자로 정해두시는 게 좋아요. 잊어버리지 않게 메모해 두시면 완벽합니다.
그다음에는 밑에 있는 이용 약관에 동의한다는 체크 표시를 해주셔야 합니다. 필수라고 적힌 부분만 콕콕 찍어서 동의해 주시면 되고요, 선택 사항이나 광고성 정보는 굳이 안 하셔도 표를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다 하셨으면 밑에 있는 확인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화면에 내가 고른 출발 날짜와 시간, 그리고 어디서 타서 어디서 내리는지가 맞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눈으로 훑어보세요. 요금의 경우 앞서 서론에서 말씀드린 대로 어른 한 명당 11,000원으로 깔끔하게 계산되어 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 결제만 마치면 내 스마트폰으로 승차권이 쏙 들어옵니다. 종이표로 바꿀 필요 없이 타는 곳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있는 QR코드만 개찰구에 띡 찍고 들어가면 되니 정말 세상 좋아졌죠. 미리미리 편안하게 자리 잡아 두시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공항까지 푹 쉬면서 가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