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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2박 3일 여행 코스
    국내

    강원도 평창, 푸른 자연 속에서 즐기는 2박 3일간의 여유로운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가득한 평창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사진: 평창의 아름다운 전경 (예: 대관령 목장 풍경)

     

    평창 2박 3일 추천 여행 코스


    1일차: 대관령 양떼목장 → 점심 (황태 요리) → 발왕산 기(氣) 스카이워크

    2일차: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 점심 (산채비빔밥) → 이효석문학의숲 & 효석달빛언덕

    3일차: 휘닉스 평창 루지 → 점심 (메밀 막국수) → 허브나라농원

     

    1일차: 대관령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대관령 양떼목장 → 점심 (황태 요리) → 발왕산 기(氣) 스카이워크

    대관령 양떼목장

    푸른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치 알프스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장소입니다.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멋진 사진을 남기고, 직접 건초를 주며 양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2시간
    • 팁: 입구에서 판매하는 건초를 구입하여 양 먹이주기 체험을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점심 추천: 황태 요리

    대관령 지역은 예로부터 황태가 유명합니다. 점심 식사로는 맑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황태 해장국이나, 매콤달콤한 양념의 황태구이를 추천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근처에 황태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많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 보세요.

     

    발왕산 기(氣) 스카이워크

    해발 1,458m 발왕산 정상에 위치한 스카이워크에서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편하게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맑은 날에는 동해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용평리조트)
    • 팁: 왕복 7.4km의 케이블카를 타는 동안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도 놓치지 마세요. 스카이워크 바닥 일부는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스릴을 더합니다.

    2일차: 오대산의 정기와 문학의 향기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 점심 (산채비빔밥) → 이효석문학의숲 & 효석달빛언덕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월정사로 들어서는 길목, 하늘 높이 뻗은 전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는 숲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시원한 공기를, 겨울에는 눈 덮인 고즈넉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약 1km에 달하는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껴보세요.

    • 주소: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 소요 시간: 약 1시간 ~ 1시간 30분
    • 팁: 숲길은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점심 추천: 산채비빔밥

    오대산의 맑은 정기를 받고 자란 다양한 산나물로 만든 산채비빔밥은 평창에서 꼭 맛봐야 할 별미입니다. 월정사 근처 식당가에서 신선하고 향긋한 산나물이 가득 들어간 비빔밥으로 건강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이효석문학의숲 & 효석달빛언덕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에 위치한 이곳은 이효석 작가의 문학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소설 속 장면을 재현해 놓은 '이효석문학의숲'을 산책하고, 바로 옆 '효석달빛언덕'에서는 아기자기한 조형물들과 함께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가 진 후 조명이 켜지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문학숲길 97 (이효석문학의숲)
    • 팁: 매년 9월경에는 봉평 메밀꽃 축제가 열려 소설처럼 소금을 뿌린 듯한 메밀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일차: 짜릿한 즐거움과 향긋한 마무리

    휘닉스 평창 루지 → 점심 (메밀 막국수) → 허브나라농원

    휘닉스 평창 루지

    여행의 마지막 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짜릿한 루지 체험은 어떠세요? 휘닉스 평창에 위치한 루지랜드는 경사가 완만하고 코스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평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루지를 타고 내려오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세요.

    •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휘닉스 평창)
    • 팁: 탑승 횟수에 따라 다양한 권종을 판매하니, 원하는 만큼 즐겨보세요.

     

    점심 추천: 메밀 막국수

    평창 봉평은 메밀의 고장인 만큼, 시원한 메밀 막국수로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수한 메밀면과 시원한 동치미 국물, 혹은 매콤한 비빔 양념이 어우러진 막국수 한 그릇이면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

     

    허브나라농원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허브들이 가득한 허브나라농원에서 여행의 마지막을 향긋하게 장식해 보세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테마 정원을 산책하고, 허브 향기에 취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구경하고, 허브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길 225
    • 팁: 농원 내 베이커리에서 갓 구운 허브 빵을 맛보거나, 기념품 가게에서 허브 관련 상품을 구매해 평창의 향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위에 소개해 드린 코스는 예시이며, 여행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일정을 조절하여 즐거운 평창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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