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속도 측정은 정확한 AS 증빙을 위해 통신사 공식 홈페이지의 셀프진단 기능을 이용하거나, 별도 설치 없이 즉시 확인 가능한 fast.com 사이트를 활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핵심입니다. 만약 인터넷이 끊기거나 느려져서 기사님 방문을 요청하려면 번거롭더라도 KT 공식 사이트에서 측정 이력을 남겨야 보상 근거가 되지만, 단순히 내 방 와이파이 상태가 궁금한 거라면 굳이 로그인할 필요 없는 간편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KT 인터넷 속도 측정 공식 방법
일단 가장 정석적인 방법부터 알려드릴게요. 사실 저도 귀찮아서 평소엔 잘 안 쓰지만,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고객센터에 따져야 할 때는 이 과정이 필수거든요. KT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상단 메뉴를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메인 화면이 워낙 복잡해서 메뉴 찾기가 쉽지 않은데, 침착하게 접근해 보세요.
'고객지원' 탭을 누르면 나오는 하위 메뉴들 중에서 우리가 찾는 기능이 숨어 있습니다. 여기서 확실하게 기록을 남겨놔야 나중에 상담원분과 통화할 때 내 말이 증거가 되니까, AS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꼭 이 루트를 타셔야 해요.

경로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헤매지 않고 한 번에 찾아가시려면 순서대로만 누르시면 돼요. 저도 처음엔 어디 있는지 한참 찾았는데 알고 나니 별거 아니더라고요. 메뉴 구성이 가끔 바뀌기도 하지만 큰 틀은 비슷합니다.
정확한 메뉴 진입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상단 메뉴바에서 [고객지원]에 마우스를 올립니다.
- 나오는 메뉴 중 [셀프진단 및 A/S 신청]을 클릭하세요.
- 화면 중앙에 보이는 [인터넷 속도 측정]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제 테스트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데, 여기서 본인이 가입한 요금제를 정확히 알고 계셔야 해요. 보통 가정집에서는 100M(메가) 아니면 500M(기가 슬림), 1G(기가) 셋 중 하나를 쓰고 계실 거예요. 괜히 더 높은 걸 선택한다고 속도가 잘 나오는 건 아니니 솔직하게 골라야 합니다.
혹시 우리 집 인터넷이 어떤 건지 모르겠다면 요금 고지서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100M 상품을 쓰는데 1G로 설정하고 측정하면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나오거나 오류가 날 수 있거든요. 저는 500M를 쓰고 있어서 그에 맞춰 세팅하고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로그인을 하라고 나올 거예요. 아이디가 기억 안 나면 이것부터 찾아야 해서 진입장벽이 좀 있죠. 게다가 로그인을 해도 바로 측정되는 게 아니라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해서 살짝 번거롭습니다.
예전 액티브X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뭔가 설치하라는 팝업이 뜨면 귀찮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 프로그램을 깔아야 정밀한 수치가 나오고 통신사 서버에 내 측정 기록이 저장되니 '확인'을 눌러서 설치를 진행해 주세요.

설치가 끝나면 계기판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할 거예요. 이때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도 중요하지만, 게임을 많이 하신다면 '지연시간(Ping)'을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숫자가 튀지 않고 일정해야 좋은 회선이거든요.
반응 속도를 나타내는 핑 수치는 낮을수록 좋은데요. 보통 유선 연결 기준으로 한 자릿수(1~9ms)가 나오면 아주 쾌적한 상태입니다. 만약 이 수치가 30ms 이상으로 튀거나 불규칙하다면 인터넷 끊김의 주범이니 꼭 점검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드디어 모든 과정이 끝났네요. 결과 화면에는 측정 날짜와 함께 평균 속도가 뜹니다. 저는 500M 상품을 쓰는데 470Mbps 정도 나왔으니 아주 양호한 편이네요. 손실률도 0%라 아주 깔끔하고요.
만약 본인이 가입한 상품 속도의 50%도 안 나온다면 이건 명백한 품질 미달입니다. 이 결과 화면을 캡처해 두시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SLA(최저보장속도) 기준에 못 미친다"고 말씀하시면 기사님 방문이나 요금 감면을 훨씬 수월하게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