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별도의 복잡한 앱 설치 과정 없이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연결된 계좌를 통해 잔액을 충전하여 친구에게 송금을 하거나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입니다. 친구에게 받은 돈을 내 통장으로 옮기는 '현금화' 과정도 터치 몇 번이면 가능하고, 결제 시에는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매장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카카오페이 송금 받기 및 잔액 확인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용돈이나 더치페이 정산금을 받으면 대화방에 노란색 봉투나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그냥 두면 자동으로 들어오는 줄 아시는데, 반드시 받기 버튼을 직접 눌러야 내 페이 머니로 입금 처리가 완료됩니다.
저도 처음에 사용할 때 그냥 눈으로만 보고 넘겼다가, 나중에 확인해 보니 입금이 안 되어 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돈을 받을 때는 꼭 채팅방에서 버튼을 눌러 로딩 표시가 뜨고 '완료' 메시지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아요.
돈 받기를 완료했다면 이제 내 지갑에 잘 들어왔는지 확인해 볼 차례입니다. 카카오톡 하단 메뉴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점 세 개(더보기) 탭을 누르면 프로필 바로 아래에 'PAY' 로고와 함께 현재 보유 중인 금액이 표시되는데요.
이 부분을 터치하면 카카오페이의 메인 홈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여기서 송금, 결제, 자산 관리 등 모든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카카오페이 송금 받기 후에는 꼭 여기서 잔액을 체크해 보세요. 5글자로 줄여서 보통 '카페'라고도 많이 부르시더라고요.
오프라인 결제와 자동 충전 방식
편의점이나 롯데리아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결제할 때, 페이 머니가 부족해도 당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연결 계좌'를 등록해 두면 부족한 금액이 1만 원 단위로 자동 충전되어 결제가 진행되거든요.
예를 들어 14,000원을 결제해야 하는데 잔액이 0원이라면, 연결된 통장에서 20,000원이 충전되고 결제 후 6,000원이 남는 식이에요. 가끔 딱 그 금액만큼만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기본 설정은 만 원 단위 충전이라는 점을 알고 계시면 잔액 관리가 더 쉬우실 거예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상황에 따라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 바코드/QR 보여주기: 화면에 뜬 바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리더기로 찍어서 결제합니다.
- 매장 QR 찍기: 매장에 놓인 QR코드를 내가 스캔해야 할 때는 화면 하단의 작은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카메라 모드가 활성화되면 매장에 있는 코드를 비추기만 해도 인식이 되니 정말 간편하더라고요. 이용 동의만 한 번 해두면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쓸 수 있어 지갑 없을 때 정말 유용합니다.
친구 송금 및 내 계좌로 옮기기
결제뿐만 아니라 지인에게 돈을 보내거나, 페이에 있는 돈을 다시 내 은행 계좌로 뺄 때도 '송금' 메뉴를 이용합니다. 아까 봤던 메인 화면에서 '송금'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요.
UI가 워낙 직관적이라 어르신분들도 한 번만 해보면 금방 익숙해지시더라고요. 복잡한 인증서 없이 비밀번호나 생체 인증만으로 바로 보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친구에게 보낼 때는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이 연동되어 있어서, 목록에서 보낼 사람을 선택하고 금액만 입력하면 끝이거든요.
축의금을 보내거나 식사 후 더치페이 할 때 정말 많이 쓰게 되는 기능이죠. 친구 실명만 확인하고 보내면 되니 오송금 실수도 줄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만약 카카오페이에 쌓인 돈을 다시 내 주거래 은행 통장으로 보내고 싶다면, 친구 탭 옆에 있는 '계좌번호' 탭을 누르고 본인 계좌나 타인 계좌를 입력하면 됩니다. 은행 앱에서 이체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이라고 보시면 돼요.
여기서 꿀팁 하나 드리자면, 월 10회까지는 송금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이 횟수 안에서는 자유롭게 내 통장으로 돈을 옮길 수 있으니, 수수료 걱정 없이 현금화하실 수 있어요. 다만 10회가 넘어가면 건당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횟수 체크는 가끔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