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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에 방문하시려면 먼저 운영시간이나 입장료 같은 정보들을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잖아요. 이런 정보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는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오죽헌·시립박물관' 메뉴를 누르시고 오른쪽에 보이는 '이용안내' 버튼을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보실 수 있어요. 다른 여러가지 메뉴들도 많지만 입장료나 시간 같은 건 이용안내에 다 들어있답니다.
오죽헌 관람 정보를 보면요, 먼저 입장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예요. 5시까지는 표를 사고 들어가야 한다는 뜻이고, 늦어도 5시까지는 입장을 마쳐야 관람이 가능하니까 시간 꼭 지켜주시는게 좋아요. 관람시간은 저녁 6시까지로 넉넉하게 둘러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휴관일! 오죽헌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서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에요. 다만 1월 1일이나 설날, 추석 당일에는 실내 전시실은 쉬고 오죽헌만 개방한다고 하니 이 점은 꼭 기억해두세요.
입장료 정보도 알려드릴게요. 오죽헌·시립박물관 기준으로 어른은 3,000원, 청소년이랑 군인은 2,000원, 그리고 어린이는 1,000원이에요. 만약 30명 이상 단체로 방문하신다면 할인도 받을 수 있는데, 어른은 2,000원, 청소년/군인은 1,500원, 어린이는 500원으로 훨씬 저렴해져요. 그리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대관령박물관은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무료로 관람하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어요. 강릉시민이시면 신분증만 보여주시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요.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다른 할인이랑 중복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나 만 65세 이상 어르신, 유공자, 장애인 등도 신분증이나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챙겨가셔서 혜택 받으시길 바래요.
오죽헌에 들어갈 때 몇 가지 제한되는 점들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관람을 위해서 꼭 지켜야 하는 것들인데요. 먼저 애완동물은 함께 들어갈 수 없어요. 물론 시각장애인 보조견은 예외적으로 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퀴 달린 신발이나 킥보드, 전동킥보드, 자전거 같은 것들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니까요, 만약 가져오셨다면 입구에 맡겨두고 들어가셔야 해요.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주차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주차요금은 무료거든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혹시나 차가 너무 많아서 만차가 되면 근처에 있는 '강릉농악전수관'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니까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인 것 같아요. 무료로 편하게 주차하고 관람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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