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Dz0ZRZFpxD4kWSM9tmbt523W0prsc9qsW8qPjYV5mjY 뮤지엄산 입장료, 운영시간 :: 고기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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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엄산 입장료, 운영시간
    국내/박물관, 미술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정말 멋진 뮤지엄산에 가시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홈페이지 메뉴가 좀 많아서 어디서 관람안내를 봐야 하나 조금 헷갈릴 수 있거든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안내' 메뉴 아래에 있는 '관람안내'를 누르면 된답니다. 여기 들어가면 입장료나 운영시간 같은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니까, 방문하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뮤지엄산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열어요. 하루 종일 여유롭게 둘러보기 딱 좋은 시간이죠? 하지만 여기서 꼭 알아둬야 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표를 사는 건 오후 5시에 마감된다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아무리 늦어도 오후 5시 전까지는 도착해야 입장이 가능하니까, 출발하시기 전에 시간을 꼭 확인하셔야 해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니까 혹시라도 헛걸음하지 않도록 월요일은 피해서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게 좋겠습니다.

     

     

    입장권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처음 보면 뭐가 뭔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어떤 것을 보고 싶은지에 따라서 표 종류를 잘 고르면 되는데, 제가 하나씩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가장 기본적인 입장권은 기본권입니다. 이 표를 사면 야외 정원과 종이박물관, 그리고 미술관을 둘러볼 수 있어요. 어른은 23,000원이고 초중고 학생은 15,000원이에요.

     

    여기에 특별한 공간들을 추가로 보고 싶다면 다른 종류의 표를 고르면 돼요. 예를 들어, 빛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보고 싶다면 제임스터렐관권을, 조용한 공간에서 명상을 즐기고 싶다면 명상관권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두 가지는 기본권에 각각의 관람이 더해진 것이고, 가격은 어른 39,000원, 소인 29,000원으로 같아요. 안도 타다오 건축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안도갤러리권도 있습니다.

     

    만약 더 많은 것을 한 번에 보고 싶다면 스페셜권이나 시그니처권이 좋은 선택이에요. 스페셜권은 종류가 3가지나 되는데, 보고 싶은 전시관을 조합해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는 이곳의 모든 것을 다 보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는 시그니처권을 강력 추천해요.

     

    기본권에 제임스터렐관, 명상관, 그리고 안도갤러리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뮤지엄산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정말 풍성해요.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어린이, 유아 요금도 따로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알맞은 표를 구매하세요.

     

     

    혼자서 조용히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보면 훨씬 더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잖아요. 뮤지엄산에서는 고맙게도 정해진 시간에 무료로 전시 해설을 해주고 있어요. 이걸 도슨트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데, 평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과 공휴일 모두 운영하고 있답니다.

     

    시간에 맞춰 가면 멋진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나, 박물관과 미술관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보통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쯤에 시작하니까 시간을 잘 보고 동선을 짜면 정말 좋습니다. 특히 평일인 수요일에는 12시에 조경에 대한 특별한 해설도 있다고 하니, 자연과 건축의 조화에 관심이 많다면 수요일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관람하려면 몇 가지 지켜야 할 약속들이 있어요. 전혀 어려운 건 아니고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랍니다. 작품은 아주 소중하니까 눈으로만 예쁘게 봐주고, 핸드폰은 잠시 진동으로 바꿔주는 센스가 필요해요. 또, 다른 사람들도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니 일행과는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 나누는 게 좋겠죠?

     

    사진을 찍는 것은 가능하지만, 번쩍이는 불빛이 작품을 상하게 할 수 있어서 플래시는 반드시 꺼야 해요. 어떤 전시 공간은 아예 사진 촬영이 안 될 수도 있으니, 각 장소의 안내를 잘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큰 가방이나 두꺼운 외투 같은 짐은 웰컴센터에 있는 물품보관소에 맡기면 훨씬 가볍고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물이나 귀여운 반려동물은 잠시 바깥에 두고 와야 하고, 뮤지엄산 전체가 금연구역이라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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